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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24일 7000 석 규모의 인천 산삼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인천 지역 2차 예선에서 갖가지 특색있는 응시자들이 모여 관심을 모았다.
약 8000명이 모인 이 날 현장에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10, 20대 친구들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어머니, 서툰 한국어에도 오늘을 위해 열심히 한국어 노래를 연습했다는 외국인, 직장 동료들과 멋진 추억을 남겨 보자는 의미에서 오디션에 도전해 본다는 직장인들,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는 아버지, 비록 음치이기는 하지만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심에 노모를 모시고 나왔다는 우리 이웃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슈퍼스타K 2'가 어느새 가수가 되겠다는 일부 특정 사람들의 오디션이라는 의미를 넘어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것. 또 가수 ‘슈프림팀’도 직접 인천 현장을 찾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배 가수로서의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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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전 지역 예선 때 개그맨 박명수를 닮은 한 응시자가 등장한데 이어 이번 인천에서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을 닮은 한 오디션 응시자가 화제였다.
한 눈에도 ‘닮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멋진 외모를 가진 그는 어렸을 적부터 가수가 꿈이라서 이미 여러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본 경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등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평소 "노래를 너무 좋아해 큰 용기를 갖고 도전하게 됐다"는 50대 노총각은 지난 밤 노래방에서 연습했다는 노래와 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는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 5월의 붉은 장미와 똑 같은 색상의 화려한 원피스를 직접 만들어 입고 왔다"는 한 어머니는 “평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좋은 결과 있었으며 좋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해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는 가수 현미는 “어떤 노래를 맛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 가사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다른 사람을 흉내내기 보다는 자기가 가진 목소리의 개성을 알고 이를 살릴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난 24일 인천 지역 2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 했던 ‘슈프림팀’은 “노래도 노래지만 오디션을 보는 자세도 무척이나 중요하다”며 “솔직한 것도 좋지만 자신에게 단점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굳이 먼저 밝힐 필요는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밝고 적극적인 분위기로 오디션을 본다면 플러스가 될 것”이라며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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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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