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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환상의 콤비' 서경석-이윤석이 3년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 단짝인 이들은 오는 5월 10일 단행될 KBS 예능 봄 개편에서 '미녀들의 수다'의 이름과 포맷을 바꿔 새롭게 출발하는 '쾌적한국 미수다(美秀多)'의 공동 MC로 나선다.
KBS 예능제작국 관계자는 20일 아시아경제신문에 "'쾌적한국 미수다'의 공동 진행자로 서경석과 이윤석을 확정했다"고 말하며 "KBS 봄 개편 후 함께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경석과 이윤석은 지난 2007년 초 MBC '잡지왕'에서 호흡을 맞춘 후 꼭 3년만에 찰떡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KBS에서 함께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함께 데뷔한 이들은 200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효도합시다'에서 함께 마이크를 잡은 적이 있다.
서경석과 이윤석은 또 최근 2001년 이후 9년 만에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쾌적한국 미수다'는 '미녀들의 수다'의 명맥을 잇고 있지만 사실상 타이틀과 포맷, 방송 시간대까지 전면 개편해 전혀 새롭게 탄생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 여성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한국 문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종전 포맷에서 벗어나 주로 야외 촬영으로 각 분야의 한국의 명물, 일명 '코리아 베스트(Korea Best)'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이다. '외국 여성들의 시각으로 보는 한국'의 기본 컨셉트는 유지하지만 제목 그대로 '아름답고 빼어난 많은 것'들을 찾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방송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도 종전의 월요일 오후 11시대에서 토요일 오후 7시대로 옮겼고 채널도 KBS2에서 KBS1로 이동했다.
서경석과 이윤석이 공동 진행할 '쾌적한국 미수다'는 5월 15일 오후 7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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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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