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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원유, 구리, 금 다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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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파장으로 상품시장 대부분 큰폭 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골드만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소당한 것이 상품시장에 악재가 됐다.


미국 소비심리지수가 전망치보다 더 하락한 것, 중국 후진타오가 경기과열을 차단하겠다고 언급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유가는 10주 최고낙폭을 기록했다. 귀금속 비철금속도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은 배럴당 2.27달러(2.65%) 떨어진 83.24달러로 지난 2월5일이후 최대낙폭을 보였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 6월만기 브렌트유는 1.6달러(1.83%)떨어진 85.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WTI는 1.68달러(1.98%) 떨어졌으나 브렌트유는 1.16달러(1.37%) 올랐다. 최근 원유재고가 증가하면서 콘탱고현상이 확대돼 브렌트유가 만기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브렌트유 5월물의 거래종료일은 지난 15일이었고 WTI 5월물은 오는 20일 거래가 종료된다.


NYMEX 가솔린 5월물은 갤런당 4.92센트(2.12%) 하락한 2.2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3.54센트(1.57%) 내린 2.21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4.04달러로 5.4센트(1.36%) 떨어졌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8.6센트(2.39%) 떨어진 3.514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82달러(2.29%) 내린 77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은 48달러(1.93%) 하락한 24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장중 한때 2494달러로 2008년 9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LME 3개월물 아연은 톤당 2423달러로 86달러(3.43%) 떨어졌다. 니켈은 2만705달러로 520달러(1.91%) 하락했다. 니켈은 장중 한때 2만7544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5월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납은 79달러(3.38%) 내린 22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230달러(1.21%) 상승해 2008년 9월이후 최고치인 1만9200달러로 장을 마치며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COMEX 6월만기 금은 온스당 23.4달러(2%) 하락한 1136.9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75.8센트(4.1%) 내린 17.6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플래티늄 7월물은 31달러(1.8%) 떨어진 1695.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팔라듐은 531.85달러로 14.5달러(2.6%)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0.75센트(0.21%) 오른 3.64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1.25센트(0.13%) 상승한 9.85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밀은 4.905달러로 10.25센트(2.13%) 올랐다.


ICE 5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15.95센트로 0.9센트(5.34%) 하락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3.46포인트(1.24%) 떨어진 276.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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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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