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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전도연이 2007년 '밀양'에 이어 '하녀'로 2번째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노린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4월 15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하녀'를 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하녀'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지난 2007년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도연이 주연을 맡고 이정재, 윤여정, 서우가 가세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작인 고(故)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지원으로 디지털 복원돼 2008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메가폰을 잡은 임상수 감독은 '눈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바람난 가족'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그때 그 사람들'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섭렵한 바 있다.
국내 여배우 중 주연작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2번 초청받은 것은 전도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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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로 3년 만에 또 한번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전도연은 “듣는 순간 할말을 잃었다. 수상 여부에 상관없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정말 좋다”고 전했다.
한편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5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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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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