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손병호 '진짜 해병대원 같죠?'";$txt="";$size="504,718,0";$no="20100408114924775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손병호가 천안함 실종자들을 수색하다 숨진 고(故) 한준호 준위를 추모하는 말을 남겼다.
손병호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대한민국 1%'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고 한준호 준위에게 따뜻한 애정을 보낸다"며 운을 뗐다.
그는 "한 준위의 모습이 (영화 속) 내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강철인 중사 역할이 그렇게 비칠 것 같다. 동질성을 느꼈다고 할까. 최근 군대를 많이 외면하려고 하고 군대에 가려고 하지 않기도 하는데 고인처럼 군인으로서 자신의 임무를 최선을 다해 해내는 모습이 배워야할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손병호는 또 "이 영화가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고 그분을 위한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영화 '대한민국 1%'는 '간큰가족'의 고(故) 조명남 감독의 유작으로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과 특수수색대 최하위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 1%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여부사관 역으로는 신인 이아이가 출연했고 손병호 임원희가 특수수색대 대원으로 등장한다. 손병호는 극중 특수수색대 최고의 스나이퍼이자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인 강철인 중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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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고 조명남 감독은 이 영화를 후반작업 중이던 2월 24일 향년 47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1%'는 오는 5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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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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