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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0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는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방송사 대표, 국회의원, IT특보, 방송?통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제작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방송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상(창의발전?지역발전?문화다양성?사회공헌?뉴미디어?시청자제작 프로그램) 6개 부문 12편과 특별상(공로상) 1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방송대상 은 KBS1 '인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기획 : 조인석, 연출 : 이욱정, 염지선)이 차지했다.

국수라는 친숙한 아시아적인 소재를 통해 동서 문명 교류사를 보여준 창의적인 작품으로 기존 다큐멘터리 제작 방법과 다른 새로운 감각적인 분위기와 국내최초로 해외 유명진행자를 활용하는 등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제작했다. 한국의 방송문화를 세계화시킨 수준이 높은 작품임과 동시에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방송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상에는 특히 우리나라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26년간 진행해오며 자칫 도시집중적일 수 있는 방송문화를 지방과 소외계층까지 넓게 포용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게 한 송해(현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84세)씨가 수상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방송제작인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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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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