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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맞이 아웃도어 대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등산복을 비롯한 아웃도어 의류들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안양점, 노원점,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K2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7개의 이월상품을 기존가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재킷이 20만원, 컬럼비아 고어텍스 등산화가 12만5000원, 밀레 등산화가 12만6000원, 밀레 등산배낭이 7만5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에서는 매일 구매고객 선착순 5명에게 1인 1품목에 한해 행사상품 가격의 50%를 할인해 주는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본점에서는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대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도 2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에이글,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K2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종합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등산화가 12만8000원부터, 에이글 방수재킷이 7만5000원부터, 컬럼비아 바지가 7만1000원부터 선보인다.


신세계 이마트는 24일 전국 120개 점포에서 '이마트 새 봄 등산 대축제' 행사를 열고 레드페이스, 에코로바, 카리모어 등 유명 등산용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등산자켓과 바지 등 올 봄 신상품 100대 품목을 선정, 신상품을 아웃도어용 셔츠, 조끼, 바지를 각각 9000원, 1만8000원, 2만7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레드페이스 듀플러스 우먼자켓을 5만8000원에, 에어 자카드셔츠를 2만8000원에 판매하며 에코로바 트레블 팬츠는 5만4500원, 카리모아 빌리자켓과 아미팬츠는 각각 7만7500원과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고기능성 원단을 입체 재단과 심실링 공법을 통해 제작한 방수재킷 3만벌을 5만5000원에, 스페인 베스타드의 세련된 감각을 가진 고어텍스 등산화를 8만5000원 특가 판매한다.


특히 방수재킷의 경우 협력사와 이마트간 사전기획을 통해 생산 및 유통원가를 최소화했으며, 디자인과 기능에 있어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평상복으로도 코디할 수 있게 했다.


특정 브랜드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등산용 스카프와 물병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스포츠팀 서보현 팀장은 "봄 날씨는 변덕스럽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산행을 위해서는 윈드자켓이나 우의, 폴라자켓 등을 준비해 꽃샘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아웃도어 의류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을 충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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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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