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지혜";$txt="";$size="510,479,0";$no="20100316125125483024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한지혜가 지난 14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쑤저우 크라운 플라자(rowne Plaza)에서 중국 드라마 '천당수' 제작박표회를 갖고 중국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었다.
'천당수'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한지혜는 연출을 맡은 중국 국가 1급 감독 황건중(黃建中)을 비롯 남자주인공 루이와 드라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 광동TV, 소호닷컴, 시나닷컴 등을 비롯, 현지 약 200여 개 언론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중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날 유일한 한국 배우로서 여러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한지혜는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눈빛과 연기로 서로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감독님을 비롯 함께 촬영하는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들이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까지 설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 드리며 한편으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낯설지만 한국이 아닌 중국 시청자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것이 배우로서 즐거운 도전이 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천당수'는 동양의 베니스, 중국 소주 지방을 배경으로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전설의 자수 '천당수'를 사이에 두고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최고의 자수를 만들기 위한 열정 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혜는 극중 어머니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 여인으로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천재적 예술 감각과 함께 온화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천당수 를 만들어 내는 천재 자수 디자이너 전채희 역을 맡았다.
26부작 중국 드라마 '천당수' 는 오는 11월께 CC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