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부가 도서관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문화부는 도서관이 창의와 지식정보사회를 이끄는 핵심 생활공간으로 정착되고, 누구나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우선, 문화부는 도서관 시설 확충한다. 올해 총 514억원을 투입, 전국에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22개관을 건립한다.
이중 64억원의 예산으로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한다. 낮시간에는 도서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에게 야간 도서관서비스(전국 256개관)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외에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효과적인 도서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250여개의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할 방침이다.
문화소외지역 공공도서관에 문화프로그램 진행자 및 문학작가 파견, 시낭송음악회 개최 등으로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한다.
16개 시·도의 지역 대표도서관, 지역 중심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의 협력 및 연계체계를 나타내는 ‘전국 도서관협력망 체계도’를 작성하여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과 연계, 도서관 이용자가 쉽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도서관 혁신 사업과 관련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현실 가능한 것부터 차례 차례 시행하기로 했다"며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생활에서 함께 숨쉬고 나아갈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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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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