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많은 돈을 쏟아 부은 탓에 지난 2월 재정적자 규모가 2210억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재정적자 규모는 2210억달러로 지난해 2월 기록인 1940억달러를 넘어섰다.
재정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3284억달러, 재정수입은 23% 증가한 1075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1월로 끝나는 2009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재정적자 규모가 1조400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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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연방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18명으로 구성된 초당적 재정적자 대책위원회를 설립하는 법안에 서명하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문가를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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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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