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2월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을 벗어난 것이다. 4분기 전체로는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직전 분기 대비는 0.1% 떨어진 수치다.
이는 정부의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금 공제와 연방정부 세액공제 등의 지원 정책이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만든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담보권 행사 문제와 약해진 노동 시장 등 산적한 장애들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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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롤러 패니 메이 전(前)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프로그램이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상 이상으로 약해진 상태"라면서 "부동산에 대한 담보권 행사 과정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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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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