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신영증권은 16일 신원에 대해 내수와 수출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600원도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남성복 부문의 눈에 띄는 성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 및 국내외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장 설비능력은 수출OEM 업체의 핵심 역량으로 2010년 베트남 공장 증설은 앞으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은 매출 4642억원(전년대비 +4.8%) 영업이익 303억원(+5.6%)을 예상했다. 내수부문에서는 남성복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INVU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과 신규 브랜드 런칭이, 수출 부문에서는 베트남 설비 증설을 통해 수주 확대 전략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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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은 매출 4429억원(+10.3%) 영업이익 287억원(+19.0%)이었다. 이는 남성복의 높은 성장, 여성복의 탁월한 이익관리, 견조한 수출 실적이 균형을 이룬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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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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