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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에코 시스템' 냉장고 출시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삼성전자는 7일 국내 최초로 냉장고 외부온도·외부습도·내부온도·음식 보관량·도어 개폐 등 식품 보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10개의 스마트 센서로 24시간 자동 감지, 냉장고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도입한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외기 온도가 -5℃에서 43℃까지 변해도 냉장고 내부 냉기를 고르게 유지해 식품 보관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운전을 줄여 월간소비전력을 33.1kwh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외부환경을 감지해 4계절 변화에 맞춰 냉장고 모드를 스스로 조절하는 계절맞춤 시스템과, 사용자 패턴을 스스로 감지해 운전 상태를 조절하는 생활맞춤 시스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해 고객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냉장고를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계절맞춤 시스템은 외부습도·온도 센서가 온도편차가 많고 건조한 봄·가을에 히터 운전을 제한하여 불필요한 소비전력 낭비를 줄이는 절약모드를 지원하며, 한여름과 겨울에는 외부의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도 변함없이 정온유지가 가능토록 했다.

생활맞춤 시스템은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스스로 감지해 홈바·쿠킹·휴면·촉촉·참맛의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백열등보다 5배 밝고 수명이 1만 시간에 달하는 LED 고내등을 채용했으며, 아이스 메이커를 3단에서 2단으로 줄여 유효 공간을 최대 10.5ℓ까지 확보해 제빙량과 저빙량은 기존제품과 동일하게 유지시켰다.


제품의 용량은 740ℓ대로, 출고가는 약 190만원에서 23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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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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