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본부제 폐지, 사장 직속 담당임원제 도입...신년 조직개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동아건설은 11일 "올해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 1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지난해 31위에서 20위권으로 크게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현행 사업본부제를 폐지하고 담당임원제를 도입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는 부서별 담당 임원을 둬 유연한 조직운영과 영업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동아건설은 기존 영업관리팀을 없애고 공사관리·건축영업·민간사업·공공사업팀 등 4개 팀을 신설해 공공건축 및 토목공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지역의 민간외주 및 정비사업과 관공서 수주 영업 활동을 위해 지난달 본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고 영업 인력을 강화했다.
이한세 기획실 전무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의 영업 활동이 더 유연해져 올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김포 신곡지구와 한강신도시 등 주택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임원 명단.
◇전무 승진
▲기획실 이한세
▲동탄 메타폴리스 최태홍
◇상무 승진
▲건축/기전/고객관리/건축영업팀 진현기
▲감사/안전관리팀 김복균
▲정비사업팀 채효식
▲분양마케팅/외주사업2팀 이상철
▲외주사업1팀 우수영
◇이사 승진
▲상품개발/견적팀 정상현
▲잠실 신동아타워 김상중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