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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송년특집, 패밀리 '굴욕'시리즈 대방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멤버들의 굴욕적인 미공개 방송분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패떴' 송년특집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패밀리들의 장단점과 함께 굴욕적인 미공개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 200명이 뽑은 패밀리의 장단점···윤종신 굴욕 '깝죽노인'


박진영과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촬영분에서는 10대~20대까지 200명의 시청자들이 뽑은 패밀리의 장단점이 웃음을 유발했다.

시청자들은 박진영의 장점으로 'JYP의 사장'이라는 점을 꼽았고 윤종신의 장점으로는 '라면스프'라는 짧지만 강력한 답을 내놓았다. 이어 윤종신의 단점은 '깝죽노인' 박진영의 단점은 '좀 야하다'가 꼽혔다.


김종국의 단점은 '근육이 많아서 팔이 짧아 보인다' '목소리 얇음' 등이 올랐고, 김수로의 단점은 '게스트가 너무 잘 나가는 사람이면 좀 주눅이 들어있다' '한 번 크게 웃기지만 잘 보기 힘듦' 등이 언급됐다.


박해진과 서인영은 서로 '엣지녀다' '완전미남' 등의 칭찬을 늘어놓다가 단점을 말하라고 하자 반대로 '된장녀다' '쇼핑중독' '꼬꼬마' 등 막말로 애정전선에 적색불을 밝혔다.


■이천희 굴욕 "천희? 괜찮지...그런데 눈치없어서 피곤할 것 같아"


이어진 '미공개 엑스파일'에서는 멤버들의 굴욕 장면이 연달아 공개됐다.


지인들에게 전화를 연결해 대답을 이끌어내는 게임에서 유재석은 김원희에게 전화를 해 '천희 일등신랑감이지'라는 대답을 얻으려 했다.


하지만 김원희는 '천희 괜찮지, 이프로 부족하지만 괜찮지. 그런데 피곤할 것 같아. 눈치가 없을 것 같아. 시키는 일은 잘 할 것 같은데 피곤할 것 같다'고 말해 이천희를 굴욕의 구덩이로 몰아넣었다. 이어 김원희는 천희를 바꿔주겠다는 말에 '괜찮아'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종국 최강 파이터 추성훈과 대결, '꿀밤' '인디안밥' 등 굴욕세트


김종국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의 대결에서 연패해 엄청난 강도의 꿀밤을 연달아 맞아 약이 바짝 올랐다.


힘으로는 안되겠자 싶자 김종국은 나뭇잎을 입으로 불어 누가 더 멀리나가나를 두고 대결을 제안했다. 김종국은 여기서도 추성훈에 패했고 등을 내리찍는 '인디안 밥' 벌칙을 당하고 분을 삭히지 못했다.


승부욕에 불탄 두 근육맨은 나뭇잎 하나를 두고 입김대결을 펼쳤고 마침내 김종국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있는 힘을 다해 '인디안 밥' 벌칙을 수행한 김종국은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을 가 끝내 약한 모습을 보이며 굴욕을 면치 못했다.


■패밀리 새벽 군것질에 배탈난 사연


윤종신 이효리 유재석이 멤버들 몰래 새벽 군것질로 배탈한 사연도 공개됐다.


새벽일을 마치고 재석은 가장 좋아하는 죠스바를 윤종신은 양갱을 골라 파리채를 들고 평상에 앉아 만담을 풀어냈다.


특피 재석은 아침부터 죠스바와 돼지바 등 아이스크림을 두개나 먹었고 효리는 매점 앞에 걸려있던 비치볼을 사달라고 어리광을 부렸다.


윤종신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양갱을 먹으며 '아유~달아'를 연발하며 '아침에 당 확올라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아침부터 과도한 군것질을 한 이들은 결국 배탈이 났다.


이외에도 효리를 마음에 둔 지상렬의 굴욕, SS501의 현중과 비교된 빅뱅 승리의 굴욕 등 다양한 미공개 장면들이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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