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192,0";$no="20091218093618063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8일 "이명박 정부뿐만 아니라 과거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이런 첨예한 정국현안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에게 어떤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3자회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여당 대표로서 교착상태에 빠진 정국을 좀 풀어보고자 하는 고심이나 진정성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청와대 쪽에 직간접적인 반응으로 봤을 때 조금 오해는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 대표 쪽에서도 청와대 쪽에 전혀 어떤 시그널(신호)을 주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야 대표회담만 같아도 서로 간에 성사가 되든 안 되든 부담이 덜 하지만, 대통령이 첨예한 사안 하나하나마다 마치 해결사로 나오게 되면 결국 여의도 정치나 대의정치는 자칫 실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대강 예산 중 대운하 의심 관련 예산 삭감을 골자로 한 여야 중진 12인의 중재안에 대해선 "중재안에 참여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조금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서 "민주당 측 인사들이 늘 상 주장해왔던 똑같은 논리를 다른 말로 포장한 것으로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