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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문화 체험 한마당 축제 열어

19 오후 2시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문화존’공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목4동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체험활동을 위한 ‘청소년 문화존 (Play Zone)' 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존’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인 '중랑 꿈나무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고유문화가 형성돼 정착될 수 있도록 주말 상시적인 문화·예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떡만들기 투호 말뚝이 떡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놀이터’이다.

이번 ‘청소년 문화존’ 공연에는 문화존 지원 동아리 10개 팀과 공연 신청 동아리 6개 팀이 참가하여 가요 댄스 난타 보컬밴드 B-boy 아카펠라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이어 전통놀이 체험활동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2009년 중랑구유스챔피언 대회’ 대중음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보컬밴드 이치스(원묵고)의 열정적인 무대와 은상을 수상한 B2K(송곡고)의 발라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고등부 댄스 대상을 받은 두아와 동상을 받은 용마산크루의 멋진 B-boy공연, 외모만큼 실력도 뛰어난 걸스힙합팀 폴라리스(용마중), 리턴오브퀸(혜원여고), 이노베이션(이화미디어고)의 파워댄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링컨학교와 면목사회복지관의 난타공연도 열린다.


이외도 아카펠라(반치음, 대원외고), 뮤지컬(엔담, 대원고), 퍼포먼스(샤이너스, 연합팀)의 참여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진영재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은 입시 등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나, 놀이공간 부족으로 끼 발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없이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 문화존’ 개최시간에 입장하면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랑구청 가정복지과(☎490-349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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