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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더샵그린애비뉴, 6번째 성공 신화 쓰나?

모델하우스에 평일 불구 이틀간 1만여명 몰려…포스코건설 2005년 이후 송도에서 더샵시리즈 5개 단지 분양 성공 사례 뒤따를지 관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분양 중인 '더샵그린애비뉴'가 찬바람이 부는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포스코건설이 문을 연 인천 '송도 더샵그린애비뉴'의 모델하우스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간 1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더샵' 시리즈의 6번째 단지인 '송도 더샵그린애비뉴'가 포스코건설의 '송도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송도에서 '더샵 시리즈' 아파트 5개 단지를 선보여 잇달아 대성공을 거뒀었다.


지난 2005년 5월 분양한 더샵퍼스트월드는 평균 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2007년 6월 송도 센트럴파크 옆에 분양한 더샵센트럴파크Ⅰ은 평균 48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같은 해 12월 분양한 더샵센트럴파크Ⅱ는 평균 15대 1, 더샵하버뷰Ⅰ은 평균 34대 1ㆍ최고 15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2009년 5월 분양한 더삽하버뷰Ⅱ는 올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인 평균 5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같은 포스코건설 '더샵' 시리즈의 분양 성공 신화는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환경과 함께 세계적인 정주환경이 조성돼 타 지역보다 편의ㆍ교육ㆍ녹지ㆍ투자가치 등 많은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공급된 주상복합이나 아파트들은 분양 이후에도 분양가에 많은 웃돈이 붙어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송도더샵 그린애비뉴는 주거 고려요소 중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는 교육과 녹지환경을 잘 갖춘 만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더샾그린애비뉴는 오는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 등 순차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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