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순매도 中…상승 모멘텀 부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2포인트(0.13%) 오른 476.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3억원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원(0.12%)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태웅(1.2%)과 성광벤드(1.65%), 평산(1.54%), 포스데이타(1.31%) 등이 오름세다.
반면 메가스터디(-0.04%)와 CJ오쇼핑(-0.82%), 다음(-1.78%)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태산엘시디와 어울림정보.
환율 하락에 따른 키코 부담 감소 기대로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어울림정보는 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성공 소식에, 세계투어는 항공권 매표대리 및 해외여행알선 비상장사 클럽리치항공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457종목이 상승세를, 36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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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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