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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정용화 '일밤' 긴급 투입…시청률 견인차 될까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S501 김현중과 배우 정용화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헌터스'에 투입됐다.


김영희 PD가 2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덧붙여 그는 "매주 1박2일씩 밤새 훈련하고 사냥에 나선다. 첫 방송에서는 의령에서 했고 다음은 안동이다, 위치는 계속 바뀐다"며 "오늘(23일) 나도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령에서 밤새 멧돼지를 잡다 왔다. 그곳에 멧돼지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란다. 우리나라에 17만마리가 있는데 빨리 잡지 않으면 피해가 엄청나다고 한다. 이미 일본과 독일은 시기를 놓쳐 굉장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PD는 또 "환경단체도 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하는데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조율이 필요하다.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좋은 정책과 환경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가장 아쉬웠던 것은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를 섭외 못한 것이다. 그 분들이 내가 전화해서 '코너 같이 하자'하면 거절할 사람들이 아닌데 이번에는 내가 전화도 못했다"며 "시간대가 같아서다. 그쪽에서 하는데 '그만둬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것이 제일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에 캐스팅한 연기자들은 지금 인기절정은 아니지만 촬영할 때 '오히려 잘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정도로 훌륭했다. 새로운 포장을 하면 더 나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PD는 예전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을 통해 국내에 '공익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스타PD로 떠오른 인물이다.


한편 내달 6일부터 '일밤'은 멧돼지 수렵에 나서는 '생태구조단 헌터스', 아버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아버지', 전세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나서는 공익 버라이어티 '단비'로 구성된다. '우리아버지'에는 황정음, 정가은이 출연하고 '단비'에는 한지민, 한효주, 차인표가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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