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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인터파크

미래 성장기대주를 공략하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터파크는 쇼핑, 도서, ENT, 투어 사업을 합병하고, 비상장 인터파크INT 합병시너지를 통해 단일체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4인 대표체제로 운영되던 경영마인드도 이상규 단독대표체제로 전환시키면서 기존 핵심사업과 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단기마인드에 치중하던 경영마인드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기업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동사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를 들어낸 신종플루로 인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두드러진 약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내용을 종합해볼 때,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이미 공개된 내용처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으로 발표되었다.

3분기 매출액 18억 대비 당기순손실 85억 적자전환으로 발표되었다. 영업손실(88억) 규모가 크게 발표된 이유로는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되면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인한 광고비(74억)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지난 6월부터 3분기에 실시한 TV광고로 74억을 집행하면서, 3분기 영업비용이 107억을 돌파하며 영업 손실을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동사가 4분기시장에서 어떠한 마인드로 마케팅을 전개할지 모르지만, 영업비용을 줄인다면 적자흐름을 반감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광고비 지출을 늘린다면 영업비용 손실을 우려해 단기 주가회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지주회사인 동사가 6월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지분법 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자회사인 인터파크투어를 또 다른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에 합병시키면서 매출급감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주가하락으로 위축된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분법대상회사인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최근 각 부문별 매출액규모를 살펴볼 때, 쇼핑사업 13%, 도서사업 18%, ENT사업 72% 투어부문사업 30% 각각 모든 분야가 증가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투어사업부문은 항공권판매 이익률개선과 숙박사업 비중확대를 토대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3분기 거래총액은 3800억으로 집계되었고 전년동기대비 6% 정도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가하락은 동사가 처한 여러 가지 제반여건을 감안할 때,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된 흐름을 감지 할 수 있다. 국가 위기단계로까지 격상한 신종플루가 온라인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모르지만,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면, 온라인 시장의 대표주자인 동사는 반사이익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사 매출에 긍정적 시너지를 찾는다면, 아마존 킨들 성공에 힘입어 E-북(전자책) 시장에 관심집중 되고 있다. 삼성전자, 아이리버가 전자북 전용단말기를 출시하면서 인터파크도 E-북(전자책)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중국시장 내수경기 및 소비가 살아나고, 공격적인 마케팅전략과 소비자를 위한 리콜 제도와 품질경영을 추구한다면 현 주가에 만족치 않고 반드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주가를 감안하여 매수는 6000원-5800원 매수로 공략하되, 1차 목표가 7000원, 2차 목표가 8500원으로 제시한다. 단, 손절은 5600원을 이탈하면 현금화하기 바란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고석찬(필명 소로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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