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양발전설비업체 7.1억弗 투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투자공사(CIC)가 7억1000만 달러를 투자해 홍콩의 태양발전설비업체인 GCL-폴리 에너지 홀딩스의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CIC는 또 GCL-폴리와 합작회사를 만들어 태양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도 합의했다. 18일 홍콩 증시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 GCL-폴리의 주가는 20%까지 치솟았다.
CIC는 지난해 연말기준 자산 3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캐나다까지 에너지 사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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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증권의 티모시 콰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태양 발전에 손을 뻗기 시작했다”며 “태양 발전 산업에 큰 손일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GCL-폴리의 주가는 오후2시30분(한국시간) 현재 12.5% 급등세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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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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