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주택형 가운데 7개 주택형 1순위 마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파주 교하신도시내 최대 단지로 관심을 모은 '캐슬&칸타빌'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대원이 파주 교하신도시에 분양한 '캐슬&칸타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43가구(특별공급 47가구 제외) 모집에 총 2195명이 청약해 평균 1.02대 1을 기록했다. 총 13개 주택형 가운데 7개 주택형이 마감됐고 나머지 6개 주택형은 미달됐다.
중소형 주택형의 인기가 높았다. 59㎡(이하 전용면적)형 4가지 타입 모두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59.44㎡형 지역우선공급에서는 5.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공급에서도 3.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06㎡형은 지역우선공급 3.12대 1, 수도권 공급에서 2.45대 1을 기록했으며 101.85㎡형은 지역우선공급 1.91대 1, 수도권 공급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1.47㎡형 역시 지역우선공급에서 3대 1, 수도권 공급에서 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84.18㎡형 ▲84.04㎡형 ▲84.18㎡형 ▲118.72㎡형 ▲118.55㎡형 ▲133.88㎡형은 미달돼 19일 2순위 접수로 넘어가게 됐다.
교하신도시 A16블록에 들어서는 '캐슬&칸타빌'은 지상 전용면적 59~133㎡, 20~30층 22개동 총 21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12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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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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