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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장동건-고소영, 1972년생 '동갑' 1992년 데뷔 '동기'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장동건과 고소영은 동갑내기에 연예계 데뷔 연도도 똑같은 동료 배우다. 출중한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후에 외모 만큼이나 연기력을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공통 분모도 보인다.


장동건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톱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1972년생인 장동건은 1992년 MBC 21기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1994년 MBC '마지막 승부'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SBS '모델', MBC '의가형제', MBC '이브의 모든 것' 등 안방극장에서 시청률 보증수표 역할을 해왔다. 그는 또 1999년 멜로영화 '연풍연가'에서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는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김형사 역을 맡으며 출중한 외모에 더불어 연기력까지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2001년 영화 '친구'에서 진한 부산사투리를 써서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이후 '해안선',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에서 선 굵은 '남자'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잘생긴 대통령 역할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1972년생인 고소영은 심은하, 전도연과 함께 대표적인 '여배우 트로이카'로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다. 1992년 KBS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그는 톡톡 튀는 말투와 서구적인 외모로 당시 대표적인 신세대 스타로 군림했다.


1993년 MBC '엄마의 바다'에서 철없는 여대생 역할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MBC '숙희', SBS '여자' 등에서 열연했다.


충무로에서는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섹시 스타로 급부상했으며, 1997년 '비트'를 통해 당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오랜 공백을 거쳐 2006년 '아파트', 2007년 '언니가 간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으나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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