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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간의 긴 여정' 보금자리 사전예약 종료

보금자리 사전예약 종료(상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기관특별 제외)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지난 28일 일반공급(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던 하남 미사 물량이 마감되며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모두 종료됐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일반공급 청약(1순위)결과 배정물량 6072가구에 총 1만9334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에 총 배정물량 1만4295가구에 총 5만8914명이 모여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사전예약 물량이 모두 마감됐다.


먼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국가유공자·장애인 특별공급,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배정물량 1049가구에 877명이 신청했다.

이어 본격적인 사전예약의 시작이었던 3자녀 특별공급(12~14일)은 배정물량 707가구에 총 6883명이 신청해 평균 9.7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중 3자녀 우선공급은 배정물량인 707가구에 총 2581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배정물량인 1421가구에 대해 총 260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에 3자녀 15가구, 노부모 142가구 등 총 157가구의 잔여물량이 발생해 일반공급으로 전환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20~22일)은 배정물량 2852가구에 1만6992명이 접수해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22~23일)은 배정물량 488가구에 9638명이 신청해 평균 19.8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으며 첫날 1순위에서 전체물량이 마감됐다.


일반공급(26~30일)은 배정물량 6072가구에 총 1만9334명이 모여 평균 3.2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사전예약 일정이 모두 끝났다.


당첨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과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당첨자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명시한 당첨자 구비서류를 준비해 당첨자 발표시 게시되는 기간내 제출해야 하며 사전예약 당첨자들이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한다. 당첨 및 계약 후라도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때에는 당첨이 취소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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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토부는 본 청약 공고시 계약체결방식, 계약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특별공급 자격 및 세대주 요건은 사전예약시를 기준으로 심사하되 '무주택' 요건은 본 청약시까지 유지해야 된다.


여기에 국토부는 예약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18일까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구조(방수, 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택을 설계·공급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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