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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수장들⑩]'프랑의전설'알렉스박 SC제일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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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집결된 딜링룸, SC제일은행만의 문화..딜링 원칙은 "일기를 써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 FRF(프랑스프랑) 하면 지금은 유로화가 생기면서 사라진 통화다. 그러나 미국 외환시장에서는 '알렉스박'이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프렌치프랑으로 외환시장을 쥐락펴락하던 외환딜러. 마켓메이커로서의 과감한 베팅과 뛰어난 실적으로 외환딜러들 사이에 그의 명성은 아직도 남아있다.

알렉스박(박형근) SC제일은행 상무를 만났다. 파란타이, 검은 테 안경. 패션잡지에서 줄곧 강조하는 '댄디(Dandy)'가 이런 느낌이지 싶다. 과장하지 않는 나지막한 목소리도 인상적이다.


◆주니어시절 1차 위기, '프렌치프랑 딜러' 명성 안겨줘

원래 외환딜러를 하고 싶었냐고 묻자 "딜링룸은 정말 들어오고 싶은 부서였어요"라고 망설임없이 답하는 알렉스박 상무.


그의 주니어딜러 시절은 지난 1988년 미국 씨티은행에 나이트딜러를 찾는다는 공고가 떴을 때 시작됐다.


밤 근무라는 만만치 않은 조건이었음에도 그는 지체없이 지원했다고 한다. 뉴욕시간으로 밤 9시부터 다음날까지 근무했다.


"아시아시장. 유럽시장을 주로봤죠. 그 때 프렌치프랑을 맡았었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프렌치프랑을 맡은 지 1년쯤 됐을 무렵인 지난 1990년. 유럽통화동맹(EMU) 위기가 발생했다. 2002년 유로화가 상용화되기 이전 독일이 통일되던 시기다. 영국 스털링(파운드), 이탈리아 리라, 프랑스프랑이 급격히 출렁였다.


박상무는 "지난해처럼 환율 변동이 엄청났다"며 "프렌치 프랑이 옌, 달러와 같이 큰 통화는 아니었지만 당시 주니어였기에 줬는데 하루아침에 큰 통화가 돼 버렸다"고 돌아봤다.


시장의 엄청난 변동성은 딜러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기회다. 그러나 작은 포지션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면 1년치 장사가 헛일이 되던 시기였다고 한다.


"프랑스, 독일 3개월 이자율 변동성이나 옵션 변동성이 급격히 움직였어요. 아이슬란드이 경우 이자율이 몇 천프로까지 뛰던 때였죠"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 위기를 지나면서 알렉스박 상무는 프렌치프랑 딜러로 이름을 날렸다.


◆뉴욕 레스토랑서 금융위기를..시장과 상품, 이해 필요


위기의 불씨는 작은 곳에서도 모락모락 피어난다. 그에게 금융위기는 영화배우 로버트드니로가 운영하면서 유명해진 뉴욕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트라이베카 그릴'에서 감지됐다.


뉴욕을 방문중이던 알렉스박상무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상한 일이었어요. 평소같으면 예약을 하기도 어려울 정도였을 식당에 자리가 절반 이상 비어있었어요"라며 처음보는 풍경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은행, 증권, 헤지펀드, 부동산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위기에 대해 우려를 떨치지 못하는 모습에 진짜 위기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박상무는 "금융위기가 던져준 교훈은 세계가 하나라는 점이었어요. 근원은 메이드인 USA였지만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죠"라고 말을 이었다.


아울러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외환시장 뿐 아니라 트레이딩, 영업, 은행북,이자율 스프레드, 일드커버 등 여러 분야에서 수익이 나면서 SCB의 어닝에 기여하고 있어요"라며 "지난해 SC제일은행은 그룹 전체가 다행히 리먼 쪽 포지션이 적었지만 대부분 고생했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아시아외환위기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고 특히 시장이 커지고 마켓 유동성도 안정화됐다"면서 이번 금융위기 또한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임을 피력했다.


박상무는 "새로운 레귤레이션 정보를 공유하게 된 점, 정부를 비롯한 시장참가자들의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생긴 점은 금융위기의 교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환율이 빠졌다 올랐다 할때 단순히 한가지 원인만으로 봐서는 안된다"며 "예를 들어 역외 헤지펀드가 달러를 매수했다면 그 뒤에 무엇이 디시즌 팩터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열려있고 단순히 규제만으로 막을 수는 없어요"라고 강조했다.


◆상무님은 '빠라바라바라밤?'


아침 출근시간. SC제일은행 지하주차장에 BMW오토바이 한대가 들어선다. 알렉스박 상무다. 몇년 전 박상무의 오토바이 출근은 보수적인 은행 직원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일이 워낙 스트레스풀하다보니 주말에 주로 탔죠"라며 "결혼한 후에는 잘 안탔는데 마흔이 되니 부인이 허락해 주더군요"라고 박상무가 말한다.


박상무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취향은 직원들에게 권위적인 상사가 아닌 친근함으로 다가선다. 한없이 어렵기만 한 상무님에서 멋진 상사이자 동료로 인식되는 것.


직원들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직원들 사이에서 '알박(알렉스박) 상무님'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그.
2~3년전부터 주말이면 행내 야구부로 활동하면서 직원들과도 스스럼없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직원들과 야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가족에 열중하는 모습도 귀감이 된다. 그는 "지금은 만 10살된 막내가 테니스를 치기 시작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이 갖는 편이죠"라며 웃는다. 이같은 가족에 대한 애정은 비단 본인 뿐 아니라 직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해외 SCB(스탠다드차타드뱅크)의 경우 매주 금요일은 해피프라이데이라고 해서 4시 이후에는 미팅도 안한다"며 "국내 조직은 윗사람이 휴가를 가야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컴플라이언스 리브를 지키는 자유로운 휴가 문화는 중요해요"라고 강조한다.


◆구중궁궐 폐쇄적 딜링룸, 다양성 집결


SC제일은행 딜링룸. 구중궁궐마냥 폐쇄적인 구조 덕분에 굽이굽이 복도를 지나서야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오죽하면 함께 간 직원이 길을 잃고는 "저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라고 말할 정도다.


최근 새로 리모델링 하면서 국내 은행 중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딜링룸으로 손꼽히는 SC제일은행 딜링룸이다.


풍수지리를 참고해서 지으면서 일부러 물의 기운을 받으라고 딜링룸 입구에 수족관을 설치해놨다고 한다. 들어가는 문 위에는 어느나라 풍습인지 금으로 된 코끼리 상도 놓여있다.


알렉스박 상무는 "딜링룸에서 중앙으로 갈 수록 긴장도가 느껴지죠. 공기부터 달라요"라고 간단한 설명을 덧붙인다. 중앙은 원달러 스팟 딜러들이 일하는 곳이다.


박상무는 "해외, 타 금융기관 등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딜러들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가져오는 문화도 다 다르다"며 "4년 정도 지나보니까 SC제일은행 딜링룸의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 때문에 각기 다른 개인이 모여 하나를 만드는 부드러운 조직문화는 SC제일은행 딜링룸의 특징이 됐다.


고객 물량도 크고 그만큼 리스크 관리도 엄격하지만 김진겸 부행장을 중심으로 유달리 튀는 사람 없이 서로 서포트해주는 것도 이를 반영한다. 아울러 SC제일은행 전체적으로도 '다양성 포용성 위원회'를 두고 있는 등 조화로운 문화가 돋보인다.


박상무는 "SC제일은행은 전세계적으로 빨리 커가는 은행 중의 하나"라며 "출신, 국적 등 다양한 재능을 살려 함께 조화시켜 나가고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딜링 일기를 써라..시장 이해는 필수


박상무는 중학교때부터 일기를 써올 정도로 꼼꼼하다. 그런데 그에게는 또 다른 일기장이 하나 있다. 바로 딜링 일기.
그는 주니어딜러 시절부터 딜링 하면서 얻는 교훈들을 적어놓곤 했다고 한다.


박상무의 딜링 원칙이기도 하다. 그는 주니어딜러들에게 딜링 일기를 써볼 것을 권한다. 딜 클로징 한 후 왜 포지션을 잡았고 예측은 어떻게 했으며 시장 변화는 어땠는지 자꾸 돌아보는 것은 딜러로서 좋은 배움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두번째 강조하는 원칙은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라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이해하지 말고 시장을 봐야 합니다"라며 "시장은 항상 불리쉬, 베어리쉬 두 쪽 다 있는 만큼 반대쪽 사람 생각도 살펴야죠"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항상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포지션을 어찌 잡았습니까"라고. 그 사람이 롱이라고 말했다고 치면 두 번째 질문이 이어진다. "그럼 시장이 왜 내려가야 하는지도 설명해 주세요". 박상무는 "이때 얇게 답이오면 그 딜러는 자기만 믿고 거래하는 셈"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세번째로 그는 시장과 포지션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꼽았다. "시장의 방향을 묻는다면 올라간다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포지션을 묻는다면 저는 숏 상태일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올라갈 룸은 적고 내려갈 룸이 크다면 당연히 뷰와 반대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덧붙인다. "어떤 가이드라인 보다 중요한 것은 체감하는 것입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말 환율은 1150원으로 보고 있다. 내년 초까지 달러 약세로 주춤할 수 있지만 내년말까지는 1050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알렉스박 SC제일은행 상무는 지난 1988년 미국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뉴욕, 취리히, 런던 등에서 트레이더로 근무했다. 지난 1998년 한국 씨티은행 트레이딩팀을 거쳐 씨티그룹PB 대표를 역임한 후 지난 2006년부터 SC제일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SC제일은행의 글로벌 기업영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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