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험시장 빅뱅]퇴직연금·녹색보험서 금맥 캔다

블루오션 선점경쟁...미래 먹거리 찾기 분주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보험업계에서는 경기불안으로 인한 노후ㆍ건강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연금 및 건강보험 판매에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각 보험사별로 신성장 촉진을 위한 상품 전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퇴직연금시장에서 상품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처럼 퇴직연금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세계 최고속의 고령화로 국민연금의 지속적 급여 인하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민영연금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퇴직연금 시장은 자영업자의 퇴직연금 가입 허용 등으로 소규모 기업 및 개인이 가입자의 다수를 차지하면서 DC형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되면서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 될 것이란 게 시각이 적지않다.

특히 보험업계 관계자는들은 DC형 퇴직연금 선호도 증대를 고려해 보험회사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퇴직연금 일시금의 연금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대응한 상품 운용 기반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ㆍ장기간병보험사업 영위를 위한 언더라이팅, 의료비심사, 의료기관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크게 확충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보험 또는 장기간병보험은 위험도가 높은 반면에 수익성은 낮은 분야이므로 인프라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보험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아울러 고령화 대비 상품군은 의료소비 증가와 전반적인 의료비용증가에 대비해 상품구조를 위험율변동, 가입조건 변경, 계약기간 변경 등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게 보험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함께 녹색성장 관련 상품개발에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현재 경기 침체가 완전 회복단계를 걷고 있다 장담하긴 어렵지만 기후 변화, 녹색성장, 저탄소 배출 등과 관련된 산업성장은 세계적 흐름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녹색산업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가 요구시 된다는 주장이다.


보험연구원은 이와 관련 산업시설에 탄소배출량 감축 장치를 설치하고 탄소배출 감축분만큼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수출판매하는 사업이 시작됐으나 높은 불확실성으로 배출권 투자위험 관련 보험상품(Contingent cap forward)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Green Building Certification System)가 시행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된 보험제도의 개발이 미흡한 상황이다.


AD

이진면 보험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자연재해에 대비해 대재해채권(Cat Bond) 또는 날씨파생상품 등의 선진형 금융기법의도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이 교토의정서에 동의한 만큼 탄소배출과 관련한 대규모 파생상품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탄소배출과 직결된 탄소배출기업휴지보험 시장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환경보험제도 활성화를 통한 환경오염손해배상책임보험의 활성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