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업체 GDR 11% 인수 타진, 지분 전량 인수할지는 미지수
$pos="L";$title="";$txt="";$size="217,330,0";$no="20090930152818167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카자흐스탄 석유·가스업체 JSC 카즈무나이가스(JSC KazMunaiGas)에 9억3900만 달러를 투자한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CIC는 “JSC 카즈무나이가스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 11%를 인수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11%에 해당하는 JSC 카즈무나이가스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현재 JSC 카즈무나이가스의 주식과 GDR은 각각 카자흐스탄 증권거래소와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한편 최근 해외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CIC는 지난 15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의 전력생산업체인 AES의 지분 일부 인수 추진과 더불어 몽고의 철광석업체에 대한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6일에는 미국계 사모펀드 오크트리(Oaktree) 캐피털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원유ㆍ천연가스ㆍ광산ㆍ부동산ㆍ사모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CIC는 지난해 48억 달러에 그쳤던 해외 신규투자 규모를 올해 10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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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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