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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잡아라!" 홍삼 인기 속 판촉 경쟁 치열

홍삼업계가 추석 대목을 맞아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 중 하나인 홍삼은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홍삼업계에서는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며 치열한 판촉 경쟁에 나서고 있다.

홍삼 전문기업 천지양(대표 박상태)은 3만원 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궁중 컨셉의 프리미엄 궁중홍삼선물세트 7종을 준비하고 다음달 4일까지 '대한민국 명품 홍삼전'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양 매장 내에 '명품홍삼전 DP ZONE'을 마련해 추석 선물세트 및 로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되며 가족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홍삼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한가위 가족사랑 홍삼전 하나 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은 정관장 선물세트 20종을 선보이고 다음달 2일까지 구매금액 15만원 당 정관장 상품권(1만원권) 또는 멤버스 포인트(1만점)를 증정하는 '건강드림 희망드림' 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에 출시된 '정관장 상품권'은 5만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총 5종이며 기업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판매된다.


농협 한삼인은 1만원부터 50만원대까지 다양한 홍삼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6년근 홍삼순액'은 엄선된 6년근 홍삼만을
저온추출법으로 달여 홍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동원F&B의 천지인은 다음달 5일까지 '정성가득 건강가득' 대잔치를 진행한다. 5~10개 구입하는 고객과, 純(순)홍삼액 100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더' 이벤트를, 초고압 홍삼정 세트(90gx2병) 구입 시에는 30%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홍천액, 홍천애, 키즐홍짱 홍삼액은 7만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홍삼업계뿐만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도 홍삼선물세트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플러스엔'은 '건강한 추석을 위한 한가위 대 기획전'을 통해 1만원에서 4만원대까지의 할인 상품을 내놨다. 홍삼정ㆍ봉밀절편홍삼으로 구성된 '건강100세 세트', 음료 형태의 '홍삼순액' '홍삼미인' '홍삼원기', 간식 대용인 '절편홍삼' '홍삼양갱' 등이다.


일화는 6년근 홍삼 원액에 신장을 보호하고 남성의 기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오자(구기자, 오미자, 토사자, 사상자, 복분자) 성분이 배합된 제품 '홍삼오자보감'을 비롯해 여성을 위한 '에스미인', 어린이 홍삼제품 '홍삼아이튼튼' 제품을 선보였다.


허준본가는 오는 30일까지 허준본가의 전 제품을 10% 할인하며, 제품구입 시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손세정제가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5+1행사로 5개 구입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추석맞이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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