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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세계 최대 스크린, 기네스 등재 준비중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세계 최대 스크린이 한국에 등장한다.


CJ CGV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개관하는 'CGV영등포'에서 세계 최대 스크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GV영등포의 '스타리움관'에는 초고해상도 디지털 영사 및 11.2 채널의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디지털 전용관으로 스크린 크기는 가로 31.38M, 세로 13.0M다.


이 크기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돼 있는 뉴질랜드 ‘호이츠 실비아 파크 시네마’ 스크린 크기 가로 30.63M, 세로 12.29M를 넘어서는 것. '스타리움관' 스크린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 등재를 위한 실사작업을 끝마친 상태다.

한편 이번에 개관하는 CGV영등포에는 '스타리움관' 외에도, 프리미엄 상영관 ‘골드클래스’, 오감체험영화관 ‘4D플렉스’, 전문공연장 ‘CGV아트홀’ 등 12개관 3000석 규모의 서울에서 가장 큰 CGV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부터 7층까지에 위치한 영등포CGV는 ‘CGV아트홀’을 포함해 총 12개관 3,000석 규모의 상영관, 음식과 공연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 '게스트로 펍(Gastro Pub)'인 ‘펍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CGV가 추구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 것.


뿐만 아니라, CGV영등포는 다양한 이종문화 결합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약 5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CGV아트홀’을 마련,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연극, 방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함으로써 문화 예술의 모든 장르를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마련한다.


또, ‘펍 프로젝트’는 “EATING, DRINKING, PLAYING”을 캐치프레이즈로 굽거나 찌는 방식의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한 컴포트 푸드(Comfort food)와 인디 공연과 전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복합 문화 공간을 제시한다.


한편, CGV영등포는 오픈 기념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CGV 멤버십 회원에 한해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무료 시사회 작품은 기개봉작인 '마더', '박쥐', '거북이 달린다', '적벽대전2' 등으로 오후 2시부터 CGV영등포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오픈 당일인 16일에는 낮 12시 20분부터 유?무료 시사회를 병행하고, 오후 6시 영화 '애자' 상영 전에 주인공 최강희의 무대인사를 특별히 마련한다.


‘펍 프로젝트’는 오는 24일~30일 오후 8시부터 언니네 이발관, 정원영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등 다양한 인디 밴드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무대를 오픈 기념 행사로 마련하고, ‘CGV아트홀’은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CGV 러브 콘서트’를 준비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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