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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특별사법경찰 불량·불법 먹거리 단속

충남도는 특별사법경찰지원단이 추석을 앞두고 이번달부터 원산지단속, 식품위생, 환경보호 등의 먹거리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6개반 16개팀의 84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모두 1만 7583곳(농축수산물 원산지 1만 1473, 식품 5994, 환경 116)를 단속키로 했다.


점검반은 추석성수품과 축산물·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대형유통업, 품목별 판매업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과정도 단속한다.


특히 수입 농축수산물의 ▲혼합 허위표시 둔갑판매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재사용 행위 ▲사용금지 원료·첨가물 사용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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