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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친환경 재생지 이용 필기구 출시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3일부터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한 필기구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기구는 폐지, 신문지 등의 재생용지를 활용해 생산돼 벌목으로 인한 오존층의 파괴와 지구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구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 친환경상품인증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KPS마크를 인증받았다.


친환경필기구는 ‘친환경재생지볼펜(900원)'과 '친환경신문지연필(1000원, 2입)' 2종으로 플라스틱과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재생지, 폐신문지를 말아 펜대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본드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유해하지 않으며 종이로 돼 있어 땀을 흡수해 쉽게 미끌어 지지 않는다.

조영춘 보광훼미리마트 비식품팀장은 “이번 필기구와 같이 디자인과 품질력을 갖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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