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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의 여자는 섹시해


축구를 제외한 세계 스포츠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 가운데 가장 섹시한 매력녀로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선정됐다.


영국에서 발간되는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스포츠 현장의 선수들보다 더 눈부신 이들의 부인·여친에 대해 소개하면서 프로미식축구(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쿼터백 톰 브래디의 부인인 번천을 1위로 선정했다.

아쉽게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결혼한 스웨덴 태생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은 이번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1위 지젤 번천(29)=번천이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 여성잡지 '보그'의 커버 모델로 등장하고 난 뒤다. 이후 그는 랠프 로렌, 베르사체,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지난 2월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쿼터백 톰 브래디와 결혼했다.



◆2위 에바 롱고리아(34)=미국 TV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잘 알려진 롱고리아는 2년 전 7세 연하인 미 프로농구(NBA) 스타 토니 파커와 결혼했다.


롱고리아는 지난해 영국의 유명 남성잡지 '포 힘 매거진'(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리스트 중 14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 리사 더건(38)=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활동하다 1998년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7월호의 '플레이메이트'로 선정됐다. 이후 2002년 폭스 스포츠의 앵커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6년 2월 미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스콧 포드세드닉과 결혼했다.



◆4위 아드리아나 리마(28)=브라질의 슈퍼모델 리마는 2007년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리스트 중 7위를 차지했다. 그는 빅토리아스 시크릿, 아르마니, 베르사체, 프렌치 커넥션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올해 발렌타인데이에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마르코 야리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5위 카르멜라 데세사레(27)=2004년 플레이보이 '올해의 플레이메이트'로 선정된 바 있다. 3년 전에는 미 프로레슬링(WWE) 소속 여자 레슬러로도 활동했다.


WWE를 떠난 뒤인 2007년 4월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쿼터백 제프 가르시아와 결혼했다.


◆6위 잉그리드 반데보슈(39)=벨기에 출신으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모델로 활동하고 보그, 글래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같은 잡지에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독자적으로 섹시한 속옷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북미자동차경주대회(NASCAR)의 전설적인 선수 제프 고든과 2006년 11월 결혼했다.


◆7위 니콜 셔징어(31)=지난해 영국 출신 포뮬러1 스타인 루이스 해밀턴과 사랑에 빠졌다. 팝밴드 푸시캣 돌스를 이끌고 있다.


◆8위 제시카 테일러(29)=그룹 리버티 X의 싱어 출신으로 크리켓 스타 케빈 피터슨과 2006년 1월 처음 만나 6월 약혼하고 2007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9위 아만다 리 윌리퍼드 모다노(28)=싱어송라이터 겸 모델로 데뷔 앨범 '윌라 워스 히어' 발표 이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몇몇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고 플레이보이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2005년 종합 격투기의 메이저 리그격인 UFC 리얼리티 쇼 '얼티미트 파이터'를 이끌었다. 2007년 8월 미국의 아이스하키 선수 마이크 모다노와 결혼했다.


◆10위 켄드라 윌킨슨(24)=금발의 윌킨슨이 지면을 장식한 것은 5년 전 플레이보이 창간자 휴 헤프터의 여친으로 등장했을 때다. 윌킨슨은 플레이보이 리얼리티 쇼 '걸스 넥스트 도어'에 고정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헤프너의 저택에서 나와 지난 6월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와이드 리시버 행크 배스켓과 결혼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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