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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늦여름 호텔 휴가

가는 여름 끝자락 잡고
늦어서 더 편안한 휴식


"휴가 다녀오셨어요?" 요즘 흔히 나누는 인사말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쫓겨 아직 휴가 계획을 잡지 못한 경우 이같은 질문에 "아직요"라는 대답을 하는 이들도 허다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오히려 북적대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 실속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특급호텔의 늦여름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한적한 야외수영장, 클럽에서의 신나는 파티, 다양한 문화전시와 공연 등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더 여유롭게! 더 한적하게! 가족들과 야외 풀에서 느긋하게 즐긴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늦여름까지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레이트 서머(Late Summer)' 패키지를 준비했다. 남산의 풍광과 함께 한결 선선해진 9월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생맥주, 화이트 와인, 소프트 드링크 등) 2인 쿠폰과 특별 제작한 신라 비치백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즉석 무료 디지털사진 인화 서비스인 '뷰앤프린트(View & Print)' 서비스를 이용해 서울신라호텔 곳곳의 멋진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숙박권,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은 필라테스, 재즈댄스, 요가, 스트레칭 등의 액티브 프로그램(일부 유료)과 체지방 분석이 가능한 피트니스클럽을 무료로, 사우나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 19만9000원, 주말 22만 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문의 및 예약 : 02-2230-3310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클럽 파티, 열정적인 댄스 공연!


리츠칼튼 서울은 늦여름을 맞아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화끈한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 패키지는 도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트렌디한 젊은이들의 공간 '클럽 에덴(EDEN)' 입장권 2장(음료 미포함)과 리노베이션을 마친 수페리어 디럭스 1박을 포함돼 있다.


또한 다음날 여유있게 일어나 룸 서비스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14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할 수 있다. 걸스 나잇 아웃 패키지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20만원(10% 세금, 10% 봉사료 미포함)부터이다. 문의 및 예약 : 02-3451-8114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늦여름, 열정적인 러시안 모던 댄스 '토데스(TODES)'를 즐기며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토데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딜럭스 룸에서의 1박과 토데스 공연 관람 티켓(S석)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는 토데스 패키지는 내년 3월까지 선보이며, 가격은 19만 5000원부터(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여기에 10만원을 추가하면 좌석을 R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뷰'에서의 디너가 제공된다. 문의 및 예약 : 02-2022-0000


◆여유롭게 즐기는 문화공연과 전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호텔에서 여유 있는 하루와 아트 페어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문화패키지 'SIPA 2009'를 마련했다. 문화패키지 SIPA 2009는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SIPA 2009)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2매와 전시 카달로그 1개를 제공하며, 예술의 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2잔 무료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슈페리어 룸에서의 숙박과 휘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뷔페 레스토랑 메리어트 카페에서의 2인 조식도 포함된다.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SIPA 2009)는 14개국의 70개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 판화와 사진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다음달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 가격은 24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단, 선착순 50객실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 02-6282-6282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서머 패키지는 다음달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가장 큰 문화 이슈로 꼽히는 '행복을 그린 화가-르누와르展' 관람을 비롯해 프리미엄 스파클링 미네랄 워터 '보스(VOSS)', 베키아 에 누보에서 즐기는 서머 나이트 와인 등 도심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선물을 제공한다.


룸타입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2인 조식 등 추가 혜택에 따라 '서머 디럭스' '서머 아리아' '서머 스위트'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8만5000원, 24만5000원, 3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해피 서머 체험 수기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 02-317-0404


◆제주의 밤은 길다! 야외 수영장 및 자쿠지 야간 오픈


제주신라호텔은 늦은 여름 여유롭고 실속 있는 휴가를 제안하는 '서머 문라이트(Summer moonl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직접 제작한 신라 야광 비치볼을 증정하고 풀사이드바에서 하이네켄 맥주(3만6000원 상당)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밤 12시까지 오픈되는 야외수영장과 야외 자쿠지에서 낮 동안의 피로를 야간수영과 노천욕으로 느긋하게 풀 수 있다.


또한 야간수영장 및 자쿠지 야간 오픈을 기념해 뷰앤프린트로 기념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펼친다.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 숙박권을 증정한다. 문라이트 패키지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객실과 조식을 포함해 27만원~3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및 예약 : 1588-1142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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