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한때 탈진 링거주사 맞아..회복중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록한 일기장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측에서 일기장의 내용을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은 19일 "현재 김 전 대통령의 일기장을 확보해 내용을 해독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 비서관은 "대부분의 내용이 한문으로 기록돼 있어 (한문을 잘 아는 전문가가) 내용을 분석중"이라며 "내용을 모두 확인한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희호 여사는 한때 몸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 비서관은 "이 여사께서는 현재 20층 병실에 계신다"며 "오후에 많이 탈진해 링거주사를 맞았고, 지금은 회복중으로 빈소에는 오지 못하고 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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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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