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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메이저챔프' 양용은 뭐가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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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몸값에 각종 초청료 등 '부와 명예' 한꺼번에 획득

'높아진 몸값+ 메이저 출전권+ 초청료 등'


'메이저 챔프' 양용은(37)의 위상이 달라진다. 양용은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앞으로는 한차원 높아진 '메이저챔프'로서의 대접을 받으며 PGA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과연 양용은이 메이저챔프에 등극하면서 달라지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양용은'이라는 브랜드 가치부터 엄청나게 높아졌다. 이제는 아시아의 어떤 선수가 메이저대회를 제패해도 양용은의 '아시아 최초 메이저 챔프'라는 타이틀은 영원하다. 양용은은 이에따라 스폰서 계약에서도 유리하다. 현재 테일러메이드 글로벌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양용은의 '몸값'은 적어도 수십배로 뛰게 된다.


초청료 수입도 만만치 않다. PGA투어 우승자이 초청료는 보통 10만달러선이지만 '메이저 챔프'는 최소 30만달러의 초청료를 보장받는다. 여기에 1등석 항공권과 지정 주차장, 특급 호텔 등은 기본적이다. '부와 명예'가 한꺼번에 따라오는 셈이다.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2년짜리 투어 시드를 확보했던 양용은은 이번 우승으로 PGA챔피언십을 비롯해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까지 4대 메이저대회의 5년간 출전권까지 더했다. 투어카드의 확보는 '골라서 출전하는' 심리적인 안정감으로 이어져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돈잔치'로 유명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등 특급대회 초청장도 받게 된다. 양용은은 이미 미국과 국제연합팀이 맞붙는 대륙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이 확정됐다.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하딩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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