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맛집멋집 15개 소 추가 지정.. 24일 지정증과 표지판 수여식 개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깔끔하고 맛있는 먹을거리와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 선정하는 '광진구 맛집멋집'에 15개 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구는 맛집멋집으로 2007년에 17개 소, 지난해 10개 소를 지정한 바 있다.
구는 지난 3월 업소들로부터 맛집멋집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9개 업소가 신청, 1차 서류·현장조사와 2차로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의를 통해 최종 15개 음식점을 맛집멋집으로 결정했다.
$pos="L";$title="";$txt="광진구 맛집 멋집 표지판 ";$size="277,259,0";$no="20090817101738212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심의위원회는 광진구 식품위생단체 대표, 외식조리 분야 교수, 호텔외식경영 분야 교수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조사표 배점은 조리법, 음식점 고유의 맛과 멋 연출, 식재료 적합성 등을 세부항목으로 평가하는 음식부분에 40점을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또 위생(조리환경 개인위생 식재 관리) 25점, 물리적 환경(화장실 식사환경) 20점, 서비스(음식서비스 외국인 서비스)15점을 배정해 100점을 구성했다.
한편 3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생맥주집 소주방 뱀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오는 24일 보건교육실에서 신규 15개 업소의 영업주에게 '맛집 멋집' 지정증괴과 표지판을 전달한다.
또 현재 영업중인 맛집 멋집 40개 소 전체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CEO 마인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 아니라 구는 외국인들도 광진구의 맛집멋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ㆍ중ㆍ일어가 병기된 홍보책자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배치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맛과 멋을 두루 갖춘 광진구 대표 음식점은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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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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