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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영화감독 봉준호가 영화 '불신지옥'에 대해 "슬픈 호러다. 나약한 인간들의 잔인한 몸부림이 섬칫하다"고 평가했다.
'불신지옥' 측은 "봉 감독이 '불신지옥'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불신지옥'은 자신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이용주 감독의 첫작품"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어 "봉 감독이 '슬픈 호러… 나약한 인간들의 잔인한 몸부림이 섬칫하다'는 찬사를 보내왔다"면서 "봉 감독은 이용주 감독이 제작사를 찾는 과정에서 직접 영화제작사인 영화사 아침을 소개해 '불신지옥'의 탄생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영화의 개봉까지 꾸준한 관심과 함께 아낌없는 조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봉 감독은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VIP 시사회에 특별히 참석해 "고생한 만큼 알찬 결과물이 탄생한 것 같다. 무섭기도 하면서 감동이 있는 영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용주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꼼꼼한 연출 방법을 배웠고, 좋은 기준을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한 바있다.
한편 '불신지옥'은 지난 1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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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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