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개원한 강서 및 노원 시프트 아카데미에 이어 강남 시프트 아카데미를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프트 아카데미는 시프트 입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으로 현재 강서 및 노원 시프트 아카데미에서는 90여명의 중학생들이 SH공사 및 구청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영어, 수학을 강의받고 있다.
이번 추가 개원하는 강남 시프트 아카데미는 수서, 대치, 장지 등 강남 권역에 위치한 SH공사 임대아파트 주민의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3개반 45명으로 구성해
주 4회 영어, 수학, 논술을 배우게 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9월 15일 개원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강의실과 등하교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강남시프트 아카데미 개원으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성적 발전 및 사회의 대들보로 자라주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SH공사와 입주민간의 유대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410-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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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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