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아가씨를부탁해";$txt="";$size="504,718,0";$no="200908131620394063396A_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윤은혜가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부담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윤은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극본 윤은경, 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복귀에 앞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윤은혜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이 여운이 긴 드라마다 보니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흥행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작품을 하면서 실패도 경험하면서 성숙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슈가 되지 못하면 내리막길 연기자로 보는 경우가 있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윤은혜는 2년 간의 드라마 공백 기간 또한 이러한 부담감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다.
극중 국내 최고 재벌 강산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혜나 역을 윤은혜는 짧지 않은 드라마 공백기 동안 심사숙고해 고른 배역인 만큼 남다른 애정도 과시했다.
그는 "작품을 보자마자 좋았다. 솔직히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이런 작품을 하려고 기다렸구나'하며 감사했다"고 말했다.
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역할을 하고 싶었던 윤은혜에게 꼭 맞는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윤은혜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공감하면서 웃음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드라마에 애정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재벌가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분)와 강혜나의 저택에 집사로 들어온 서동찬(윤상현 분). 귀공자 인권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유쾌한 로맨틱 드라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