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반기 광교신도시 2444가구 분양

하반기 광교신도시는 총 5개 블록에서 모두 2444가구를 쏟아낸다.


이중 1천512가구가 10월 중에 공급되고, 나머지 932가구가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 내집마련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분양물량은 얼마나 되는지와 청약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광교신도시 분양 물량 = 삼성물산은 광교신도시 A9블록에서 ‘광교 래미안’ 629가구를 10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26~215㎡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입지가 좋으며 최근 공급한 ‘오드카운티’와 인접해 있다. 북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남쪽으로는 하천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신분당선 연장선이 남쪽으로 지날 예정이다. 중대형이기 때문에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월에 광교신도시 A2블록과 B5블록에 2개 블록에서‘호반베르디움’을 공급 할 예정이다. A2블록은 공급면적 109,145㎡ 총 555가구, B5블록은 공급면적 148㎡ 총 328가구로 총 883가구이다.


A2블록은 인근에 광교산이 위치하고 단지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동쪽을 하천이 흐른다. 남쪽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B5블록은 타운하우스로 광교산 조망권이 가능하다.


대한주택공사는 광교신도시 A4블록에 ‘휴먼시아’를 11월에 공급한다. 공급면적 98, 112㎡로 구성되고 466가구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가 광교신도시 서쪽 윗부분에 위치해 신분당선 연장선 지하철역과 멀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동수원인터체인지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 43번국도 등의 도로접근성이 뛰어나다.


한양은 광교신도시 A22블록에 ‘한양수자인’을 11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109㎡로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가구수는 466가구다.


광교신도시에서도 남쪽에 위치함으로써 신대저수지와 유원지가 인근에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호수를 조망이 가능한 위치다.


◇청약가점 안정권 60점 = 앞으로 분양 예정인 광교신도시의 안정 가점은 60점, 커트라인은 50점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에 분양한 울트라참누리도 중소형 주택의 평균 가점이 52~64점이었던 것과 지난 7월에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한양수자인 당첨자들의 평균 청약가점은 57~59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청약안정권을 추산할 수 있다.


한양수자인의 청약가점을 분석해 보면 경쟁률이 25대 1로 가장 높았던 108㎡ 평균은 59.7점, 최고 69점, 최저 54점을 기록했다.


수원·용인지역과 수도권에서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109㎡가점 평균은 59.3점으로 최고 74점, 최저 52점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108㎡는 당첨 가점 평균은 57점, 최고점은 70점, 커트라인은 47점이었다.


광교신도시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양도소득세를 5년간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입주 2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도 2년간 한시 면제된다.


지역우선분양 원칙에 따라 수원·용인 거주자에게 30%, 수도권 거주자에게 70%가 배정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블록별 입지여건 등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가점 등 상황을 잘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면 당첨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네번째로 분양한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99가구 모집에 3천237명이 몰려 평균 1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 분양했던 오드카운티는 최고 19,44대 1의, 평균 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하는 등 광교신도시의 인기가 뜨겁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