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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서울시 지하도로 건설소식에 줄줄이 급등

서울시가 도심 지하 40~60m 깊이에 도심을 격자형으로 연결하는 '거미줄 도로망'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중소형 건설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울트라건설은 전거래일보다 1420원(14.67%)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특수건설도 12% 급등 중이며 동신건설, 이화공영, 삼호개발 등도 7~10% 내외로 급등 중이다.


서울시는 5일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 지상공간의 도로교통 수요 일부를 지하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연장 6개 노선, 총 149㎞의 지하도로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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