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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이드>④1000가구이상 대단지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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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은 1000가구 이상 대단위 신규 입주아파트와 판교신도시 등 경기남부권 입주아파트, 입주 짝수연차 아파트에 마련하는 것이 좋다.


이중 저렴하고 실속있는 전세물건을 구하려면 급전세가 출시될 가능성이 많은 입주예정 대단지나 재계약이 돌아오는 짝수연차 단지들을 우선 살펴보는게 효과적이다.

◇ 1000가구 이상 대단위 신규입주 아파트 = 우선 대단위 신규 입주 물량을 살펴봐야 한다. 대단위 입주가 이뤄지는 만큼 한꺼번에 전세 매물이 쏟아질 수 있고 잔금 부담 매물이 전세로 나올 경우 전세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반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퍼스티지 2444가구가 7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주택형 86~268㎡으로 다양하다. 지하철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과 9호선 신반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취학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로 배정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옛 한화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화꿈에그린에코메트로 단지도 7월 말 집들이를 한다. A11블록 1622가구와 A12블록 1298가구로 총 2920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미추홀외고가 2010년 3월 개교예정이고 현재 소래초, 논현중, 논현고, 도림고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인천점), 홈플러스(구월점)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 해양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철산동 래미안자이, 내손동 포일자이 등도 2000가구가 넘는 대단위 물량이 4분기 입주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 경기 남부권 주요 입주 아파트 = 올 하반기 수도권 남부권에서도 새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 북부권 입주물량의 2배에 달하는 4만 2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생활 근거를 둔 세입자라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경기 남부권 입주 단지 중에서는 단연 판교신도시 입주가 눈길을 끈다. 대단위 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동판교에 위치한 봇들마을9단지(A21-1) 총 850가구가 7월 말 입주한다. 9개 동, 최고 25층짜리 아파트다. 주택형 127~226㎡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9월에도 판교뜨란채, 휴먼시아푸르지오가 연이어 입주한다. 다만, 입주초기 예상되는 편의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등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그 밖에 수원, 안양, 용인, 의왕 등 비교적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단지라면 실수요 관점에서 전세를 구해볼 만 하다. 입주가 몰릴 경우 싼 가격에 전세매물이 나올 수 있다.


◇ 입주 짝수연차 주요 아파트 = 입주 2년차 단지에서도 전세를 쉽게 구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전세계약이 2년 단위로 체결되므로 입주 2,4년차 등 짝수연차 단지에서 전세매물이 나올 수 있다. 이전해 나가는 전세수요가 많은 곳은 단기간 싼 전세도 찾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잠실동 트리지움은 총 3696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84~180㎡등 6개 타입이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버들초교, 영동일고 등도 단지 내 위치해 있다.


강남에선 대치I'PARK, 역삼E-편한세상, 역삼래미안 등이 입주한 지 2년, 4년이 된다. 주거환경, 교통편 등이 양호한 곳으로 강남권 거주자들의 전세 찾기에 적당하다.


그 밖에 2500 가구가 넘는 화곡동 '우장산I'PARK, e-편한세상 등도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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