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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민가구 무한돌봄 총력!

예산 31억원 확보, 한시생계 보호 지원, SOS위기가정 지원, 긴급복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예산 31억1000여만원을 확보하고 '한시생계보호' '긴급복지지원' 'SOS위기 가정 지원' 등 저소득층지원 민생안정대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일시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는 저소득 서민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올 국내의 근로빈곤층은 30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구는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 발굴을 통해 민생안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노인 아동 장애인 질환자 등 근로 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 중 월평균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4인기준 132만6000원)이고 총재산 1억3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시생계비 지원을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1인 가구는 12만원, 2인 가구 19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가구 30만원, 5인 가구 35만원, 6인 가구 40만원 등 가구 구성원수별 최저생계비의 23%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500여 가구가 신청을 해 대기 중에 있다.


김모(70)씨는 “손주녀석은 군대가고 아들은 병원에 눕는 바람에 앞날이 막막했는데, 이런 지원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가장의 실직, 휴·페업, 질병, 부상과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긴급복지 지원과 SOS위기가정 지원을 펼쳐 서민가구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와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등 기존 확보된 자료를 활용해 안내문을 보내는 등 대상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 단 1가구라도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생계비 지원, SOS위기가정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 민생안정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820-954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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