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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2지구 분양]교통·자연환경·학군 살펴보니

'좋은 교통여건', '시세 차익 기대감'으로 은평뉴타운 2지구 B, C공구의 청약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29일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BㆍC공구 2~8, 11단지 총 13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가구) ▲84㎡(318가구) ▲101㎡(169가구) ▲134㎡(475가구) ▲167㎡(304가구)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할 단지의 시공은 포스코건설, 금호산업, 동부건설, 두산산업개발에서 맡았다.


유망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아파트의 지역여건과 특장점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이번에 분양하는 은평 2지구 아파트는 동서측에 통일로와 연서로가 통과한다. 북서측에는 3호선 구파발역이 있어 20분내에 도심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중심상업시설이 1, 3지구에 비해 가장 가깝게 들어설 예정이다.


2지구 단지전체 중심축으로 창릉천으로 연결된 복원된 실개천이 아파트 단지내로 흘러 들어온다.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동선이 마련돼있다.


또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단지 동서방향으로 유입돼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 중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곳은 2ㆍ4ㆍ6단지다. 6ㆍ7단지는 진관근린공원이 위치해있다. 북쪽으로 녹지와 조망권과 쾌적성이 우수한 단지는 11단지다. 역에서 먼 단지는 8단지다.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현재 운영 중이거나 개교 예정돼있다.


이 중 2지구에는 A공구 인근 은진초등학교가 개교해 운영되고 있으며, B공구 근처 신도초등학교가 2010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또한 C공구에 자리한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다.


중학교는 1지구에 진관중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3지구에 신도중학교가 201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다양한 면적형에 가변성을 가진 기둥식 구조를 지녔다. 대표 타입인 84㎡형은 3면을 개방해 조망권을 확보했고, 최상층을 복층으로 계획해 넓은 테라스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차량출입통제 무인경비 시스템 등이 마련돼 보안에 신경을 썼다. 주로 주동을 남향 및 동향으로 배치했다.


이 중 B공구 11단지의 308동, 309동은 입면연출 및 공중정원의 설치를 통해 은평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삼아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C공구의 6, 7, 8단지에서는 테라스하우스가 선보인다. 이들 단지에는 일반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가 혼재하며, 테라스하우스는 1~3층에만 들어선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이지만 마당이 있고, 층수·용적률이 낮아 주거환경도 쾌적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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