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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 분산투자로 매력적"

'삼성전자 신드롬'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요즘 삼성그룹주 펀드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를 위시한 전기전자 계열사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개별주식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삼성그룹 관련 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투자신탁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이하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가 코스피 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을 높게 거둘 수 있으며 분산투자 대상으로 유망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반 인덱스펀드에 비해 위험성, 변동성이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혜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는 가치투자 방식의 펀더멘털 분석에 의해 산출되는 인덱스를 추종하기 때문에 시가총액 가중방식에 비해 장기간 투자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코스피 인덱스를 크게 초과, 고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5월말에 설정된 '삼성그룹밸 류인덱스펀드'는 수탁고가 벌써 1500억원대에 이르는 등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장동력을 지닌 다양한 계열사와 그룹간의 시너지 창출, 구조조정에서의 승자인 삼성계열사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 펀드가 장기투자에 있어 높은 매력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에 장기투자할 경우 코스피를 아웃퍼폼할 확률은 1년 86%, 3년 96%로 추정됐다"며 "물론 수익률의 변동성을 볼 때 체계적 위험이 시장 대비 높은 편이지만 위험 대비 과거 수익률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애널리스트는 "직접투자 비중이 높은 투자자와 주가 횡보기를 이용해 핵심포트폴리오를 압축해가는 과정의 투자자들이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로의 분산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안전성향의 투자자일수록 펀드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고수익을 점쳐볼 수 있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수익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다만 윤 애널리스트는 "신상품의 포트폴리오 편입 여부를 검토할 경우 기존 투자안과의 조화, 즉 포트폴리오 효과도 동시에 고려해야 투자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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