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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인·적성, 나이따라 큰 차이보여

취업자의 인적성 검사 결과, 나이별로 높은 점수를 받는 항목이 큰차이를 보였다.


올 상반기 취업포털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총 1만 3591건의 구직자 인적성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의욕성, 30대는 창조성과 책임성, 40대는 지구력과 침착성이 타연령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잡코리아의 인적성검사 서비스는 1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항목은 ▲민감성 ▲내폐성 ▲동정성 ▲지구성 ▲침착성 ▲자주성 ▲충동성 ▲의욕성 ▲사교성 ▲협조성 ▲책임감 ▲창조성 등이다.

20대 구직자들은 의욕성(9.33%)이 타 특성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책임감(8.86%) 지구성(8.71%) 창조성(8.55%) 협조성(8.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내폐성(7.62%) 충동성(7.78%) 민감성(7.93%) 등은 타 특성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30대 구직자들의 경우는, 지구성(9.09%) 책임감(8.94%) 창조성(8.78%) 의욕성(8.63%) 침착성(8.47%)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에게서는 지구성(9.19%) 책임감(8.82%) 동정심(8.68%)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민감성(7.65%) 내폐성(7.65%) 사교성(8.01%) 충동성(8.01%) 은 점수가 낮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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