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건강관리업무협약…청사 내 ‘건강상담실’ 설치
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소장 임채호)는 공무원들의 과로사문제 해소와 공무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 둔산동 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건강체험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체험 캠페인’행사는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부처에 내려보낸 ‘공무원 건강관리지원을 위한 운영지침’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대전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참여자별 수요에 따라 △동맥경화도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시 기능 검사 △흡연관련 검사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검진과 처방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전문의료진 20여명이 참여했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이날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건강관리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사 안에‘건강상담실’을 마련키로 했다.
건강상담실은 당분간 청사 후생동의 건강증진센터 안에 설치·운영하다 한국철도공사 이전이 끝난 뒤인 오는 10월 초 청사 3동 지하 1층으로 옮긴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공무원들 건강이 개인 삶의 질과 조직성과를 높이고 정부 경쟁력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대전청사에 건강관리 지원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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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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