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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창의행정, 전국이 인정!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대상 우수정책 설명회 개최

동작자원봉사은행,여성정책분야 내일터 만들기&일자리 나누기, 흑석뉴타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


서울시 창의행정발표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대표적 사업들이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15일 지방행정연수원의 요청으로 고급리더과정 교육생들을 초청, 구의 우수정책 설명회를 가져 그 창의성을 재차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우수정책 설명회에는 울산광역시 도시개발과장, 경상남도 자연학습원장 등 지방서기관 공무원 10명이 참석, 활발한 질의·토의로 구의 우수정책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된 우수정책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동작자원봉사은행 사업 ▲여성정책분야 내일터 만들기&일자리 나누기 사업 ▲흑석뉴타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통한 세입자 문제해결 사업들이다.

1999년 11월 전국 최초로 설립돼 현재 부산광역시 등 93개 자치단체로 확산된 동작자원봉사은행은 4만810명의 구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봉사시간 182만6400시간을 돌파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구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역 틈새 가정의 어려움을 돌보고 있다.

또 여성 일자리 발굴과 창업에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앞서 나가 여성창업 엑스포 개최, 화훼장식 등 여성친화직종 일자리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흑석뉴타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통한 세입자 문제 해결은 재개발사업의 공공성 증대 모델로 조명을 받고 있다.


부분임대아파트는 아파트 한 가구에 별도의 출입문과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춘 일종의 원룸을 마련해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가구로 계산되지만 1가구에 2세대가 들어가 생활할 수 있어 아파트 수를 늘리지 않고도 세대수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의 경우 1684가구의 부분임대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울산광역시 최광해(55) 도시개발과장은 흑석뉴타운의 부분임대아파트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울산광역시 재개발사업에도 도입검토를 할 뜻을 나타냈다.


설명회를 주관한 김경규 부구청장은 “지방행정의 핵심간부인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연수생들의 방문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우수정책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앞으로 각자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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