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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 40년간 장학생 2800명 지원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명예회장)이 40년에 걸쳐 총 2800여명에게 10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강유식 ㈜LG 부회장, 남상건 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전국 16개 대학 석ㆍ박사과정 장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재단이 설립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장학사업의 연륜 또한 40년이 되는 해”라며 “재단은 그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해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지식기반사회”라며 “이러한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여러분과 같은 지식인이 이 시대를 이끌 주인공이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선발된 연암장학생들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박 2일 일정으로 이들을 LG 인재육성의 산실인 LG인화원과 글로벌 사업현장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으로 초청해 견학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까지 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은 총 2800여명. 지원한 장학금 규모도 약 100억원에 이른다. 이들은 사회에서 학계와 언론계, 기업, 문화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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